[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전남연구원이 자치분권 촉진 및 지방행정 혁신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 선도에 적극 나선다.

광주전남연구원(원장 박재영)은 "지난 19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김일재)과 자치분권, 지방행정 혁신, 지역발전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연구교류와 상호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연구원은 지방자치 실현과 제도적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 개발 등 자치분권 및 지역발전 분야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또한 다양한 세미나, 포럼, 워크숍 등 학술행사의 공동 개최, 학술 정보 및 출판물 등 정보자료의 공동 활용체계 구축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지방재정사업 등과 관련한 공공투자사업 조사 및 평가에 관한 연구역량을 공유하는 등 공공투자평가 및 컨설팅 부문에서도 긴밀한 협력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광주전남연구원 박재영 원장은 “자치분권 강화와 지역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밀착형 연구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간 격차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연구 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전남연구원은 지난해 4월부터 지방재정 투자사업 기획 및 컨설팅을 위해 공공투자평가컨설팅센터를 설립‧운영해 오고 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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