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 차량사고 대비 폐차활용 특별구조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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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부소방서, 차량사고 대비 폐차활용 특별구조훈련 실시
  • 최윤규 기자
  • 승인 2021.03.2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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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차량 해체, 차량 내 인명 구조·구급훈련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시 남부소방서는 다음달 23일까지 3차례에 걸쳐 현장대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폐차를 이용해 차량화재 및 교통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주 남부소방서, 차량사고 대비 폐차활용 특별구조훈련 실시
광주 남부소방서, 차량사고 대비 폐차활용 특별구조훈련 실시

이날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유압 장비를 동원해 차량의 문을 열거나 보닛을 개방하는 등 신속하고 효과적인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활동을 위한 맞춤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차량 보닛 및 시건 개방, 차량용 문개방기 장비 숙달, 사고 대응 절차 숙달, 유압구조장비, 에어백 등 구조장비를 활용한 차량 해체, 안정된 작업을 위한 차량 고정 및 지지, 인명 구조·구급 응급처치 등 대원 간 임무 분담에 따른 다양한 유형의 실습으로 진행된다.

정선모 남부소방서장은 “봄철 따뜻한 날씨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외곽으로 나들이를 떠나는 차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차량사고 시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가 2차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만큼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능력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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