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조혜정)는 “지난 17일(수)에 목포시민 20가정(71명)이 참여하여 가족사랑의 날 “우리가족 달콤한 힐링타임” 비대면 진행했다“고 밝혔다.
목포지역내 코로나 확산에 따라 심리적 불안을 겪고 있을 가족들에게 마음의 치유의 시간 제공을 위해, 참여자 각 가정에서 가족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과일타르트와 에그타르트를 만들면서 즐기는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
이 날 함께한 어머니는 “평소 해볼 수 없는 요리 활동이어서 아이들뿐 아니라 엄마, 아빠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직접 여러 재료를 섞어보고 과일을 썰어보며 적극적으로 요리하기도하고 완성된 타르트를 보며 "이거 내가 만든거다~" 이야기하며 성취감을 느끼기도 했어요~”라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조혜정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가족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가족이 함께 활동하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그시간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보듬어 주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가족사랑의 날’은 일·가정 양립을 실천하는 가족친화적 문화를 만들어 가족 간의 유대감 및 친밀감을 향상시키자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저녁시간대를 활용해 운영하고 있다.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목포시에 거주하는 모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가족복 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가족교육, 가족상담, 가족문화, 아이돌봄지원사업, 가족역량강화사업, 공동육아나눔터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가족 내의 문제를 예방하며,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해 갈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센터이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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