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서, 유관기관 협업 개방화장실 합동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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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서, 유관기관 협업 개방화장실 합동 점검 실시
  • 오운석 기자
  • 승인 2021.03.1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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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범죄 예방을 위한 개방화장실 안심벨 설치 예정
개방화장실 점검(사진_완산서)
개방화장실 점검(사진_완산서)

[시사매거진/전북] 전주완산경찰서(서장 김주원)는 최근 여성범죄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21. 3.15(월)부터 3.19(금)까지 5일간 완산서 관내 개방화장실 41개소를 대상으로 관련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개방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불법촬영 등 성범죄로부터 여성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환경개선을 위한 점검활동으로 경찰(범죄예방진단팀, 성폭력 담당), 완산구청(환경위생과)등 5명이 참여하는 합동 점검이 이루어졌다.

화장실 방범 취약요인·불법촬영장치 설치 여부·시설물 파손 상태 등 점검결과에 따라 시설보수 및 벨을 누르면 경고음이 울리고 112에 자동으로 신고가 되는 안심벨을 설치하여 범죄예방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김주원 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개방화장실 이용객에게 심리적 안정감은 물론, 향 후 안심벨 설치로 범죄행위 억제 효과와 오작동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기적인 범죄예방진단으로 여성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전주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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