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에서는 "18일(목) 14:00~16:00 센터 3층 대교육실에서 지역사회 9개 유관기관 사례관리 실무자 및 배움지도사 활동가(총 16명)가 참여하여 취약∙위기가족 사례에 대해 연합사례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사례회의는 이혼위기와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가족사례를 공유하며 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양육비 청구 등 법률자문, 자녀 심리정서지원, 경력단절 해소 등 대상 가정의 복잡한 문제 해결과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한 효율적인 사례관리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이 됐다.
  
연합사례회의에 참여한 ○○학교 선생님은 “새학기로 맡고 있는 학생의 가정환경을 모두 파악하지 못한 상황에서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연합사례회의에 참여하기를 잘 한 것 같다. 학부모상담에서도 알 수 없는 민감한 부분을 알게 돼서 앞으로 학생지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오랜만에 연합사례회의에 참여해 본다. 저소득계층이 아닌 경우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입하는데 한계가 있는데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사례관리에서 자녀 학습지도와 심리정서지원을 같이 다루고 있어 다행이다. 앞으로 우리 지역 내 사례관리가 필요한 가정이 있는지 더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겠다” 고 말했다.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에서는 연합사례회의와 지역사회협의체를 구성하여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취약∙위기 가족들의 다양하고 복잡한 욕구에 대응하고 있으며, 사례관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슈퍼비전을 진행하여 사례관리 질적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목포시에 거주하는 모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가족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가족생활교육, 가족상담, 가족문화, 아이돌봄지원사업, 가족역량지원사업, 공동육아나눔터사업을 하고 있다. 목포시민의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해 갈 수 있도록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센터로 가족생활의 서비스가 필요할 경우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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