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연안 안전관리 시설물 합동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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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연안 안전관리 시설물 합동 조사 실시
  • 송상교 기자
  • 승인 2021.03.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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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안 사망사고 발생구역 중점 안전관리시설물 관리상태 점검 나서
여수해양경찰서는 “봄 행락철 도래 전 연안해역 위험장소 안전관리시설물 관리상태를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으로 사고 예방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사진_여수해양경찰서)
여수해양경찰서는 “봄 행락철 도래 전 연안해역 위험장소 안전관리시설물 관리상태를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으로 사고 예방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사진_여수해양경찰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봄 행락철 도래 전 연안해역 위험장소 안전관리시설물 관리상태를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으로 사고 예방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주간 연안해역 사망사고 발생 구역 중심으로 합동 점검단(여수해양경찰서, 지자체,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광양항만공사)을 편성하여 위험구역 내 안전관리시설물 관리상태 확인 및 개선방안 등을 발굴하기로 했다.

이번 점검은 여수지역을 시작으로 각 지역(순천, 고흥, 보성 등) 위험구역 21개 점검지를 선정 합동 점검으로 위험성 조사·평가(위험구역 지정 적정성 등), 안전시설물 설치 및 관리상태(훼손, 파손, 시인성)를 연안해역 안전점검 체크리스트의거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10월경 10개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 연안사고 예방협의회를 구성 첫 회의를 개최하여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과 제도개선 등에 대한 논의와 함께 사고 예방활동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정기적인 점검 및 회의를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하여 사고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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