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목공예 기능인 양성교육 '목조주택 짓기'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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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목공예 기능인 양성교육 '목조주택 짓기' 성황
  • 주수익 기자
  • 승인 2021.03.1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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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생 선발에 높은 경쟁률 기록
목조주택, 생활목공 DIY 등... 전문화된 목공교육에 많은 관심
구례군은 목재문화와 목재산업 발전을 선도할 '목공예 기능인 양성 교육생'을 지난 3월 4일 선발하여 교육을 시작했다.(사진_구례군)
구례군은 목재문화와 목재산업 발전을 선도할 '목공예 기능인 양성 교육생'을 지난 3월 4일 선발하여 교육을 시작했다.(사진_구례군)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목재문화와 목재산업 발전을 선도할 목공예 기능인 양성 교육생을 지난 3월 4일 선발하여 교육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목조주택 짓기’ 양성교육은 매주 토요일반과 일요일반으로 나누어 총 2개반 12명을 모집했다. 모집 정원보다 많은 50명이 신청하여 4 대 1 넘는 높은 경쟁률을 보여주었으며, 공개 추첨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했다.

교육 과정은 재료 선정, 쓰임, 구조의 기초부터 지붕·외부 벽체 마감 칠 작업까지 단계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는 청년부터 은퇴자, 귀농 귀촌인 등 남녀노소 고르게 관심을 보여 목재 교육의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교육은 3월 6일부터 5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반과 일요일반으로 나눠 각각 12회 72시간으로 구례목재문화체험장에서 이루어진다.

현재 2회차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초구조 작업, 터파기 및 기초 주춧돌 놓기, 바닥장선 작업을 완료하며 순조롭게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목재가 주는 안정감과 따뜻함을 배경으로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추진하여 많은 군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수익 기자 ballhe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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