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한국문화원, 지금 여기, 유럽의 K-pop 현상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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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한국문화원, 지금 여기, 유럽의 K-pop 현상을 말한다
  • 송상교 기자
  • 승인 2021.03.2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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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pop 팬클럽, 현지언론 등 2백여 명 참여 웨비나 개최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은 "20일(토) 방탄소년단(BTS)의 팬클럽인 벨기에 아미(ARMY)와 현지 미디어를 초청, 유럽의 K-pop에 대해 ‘K-pop 라이브 웨비나’(webina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스터_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은 "20일(토) 방탄소년단(BTS)의 팬클럽인 벨기에 아미(ARMY)와 현지 미디어를 초청, 유럽의 K-pop에 대해 ‘K-pop 라이브 웨비나’(webina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스터_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원장 김재환)은 "20일(토) 방탄소년단(BTS)의 팬클럽인 벨기에 아미(ARMY)와 현지 미디어를 초청, 유럽의 K-pop에 대해 ‘K-pop 라이브 웨비나(webina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웨비나는 벨기에 한국문화원이 현지 케이팝 팬들과 함께 기획한 온라인 한류 행사로, BTS의 세계적인 부상과 같은 ‘글로벌 케이팝 현상’에 대해 현지의 심층적인 담론을 유도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3월초부터 온라인 참가 접수를 한 결과 3월 17일 현재, 모두 200여명이 신청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온라인 행사에는 음악평론가이자 ‘BTS: 더 리뷰(2019)’의 저자인 K-pop 전문가 김영대 박사가 초청되어 방탄소년단이 이루어낸 성과들과 이를 통한 세계적 케이팝 현상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영대 박사는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를 진단하면서 BTS를 중심으로 K-pop의 세계적인 부상을 분석하고, 한국대중음악이 가진 독특한 특성에 대해 발표한다. 

토론을 위한 패널로는  벨기에 인기 유튜버 듀오, 디퍼런틀리 얼라이크(Differently Alike), 프랑스어권 한류 전문 잡지 <K! 월드 메거진. K! World Magazine>의 편집장 뤼씰 떼오포 데포데(Lucile Theoffo Defaudais), 벨기에 대중음악 메거진 뉴스멍키(Newsmonkey)의 케이팝 전문기자 울리케 반담(Ulrike Vandamme)가 참여한다. 

여기에는 벨기에 ARMY 회원 및 현지의 대표적 한류 동호회인 ‘케이팝 벨지움(K-pop BELGIUM) 회원들도 대거 참여, 유럽의 K-pop 현상과 향후 전망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온라인 플랫폼 ZOOM을 통해 개최 예정인 이번 <KPOP 라이브 웨비나>는 현지의 높은 참여열기를 감안, 벨기에 한국문화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해당 웨비나를 중계할 예정이다. 

<K-LIVE 웨비나>는 3월 20일 토요일 한국시간 오후 7시부터 9시(브뤼셀 오전 11시~오후 1시)까지 누에프(NU/EFF 벨기에 플레미시어권 한류 동호회) 대표 소피 반덴브로이크(Sofie Vandenbroek)의 사회로 개최됐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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