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증축 개원을 목표로 사업 추진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서구 실현
워킹맘‧워킹대디 육아부담 해소 기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서구 실현
워킹맘‧워킹대디 육아부담 해소 기대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보육부담 걱정 없는 가족친화적인 직장 구현을 위해 직장어린이집 증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구청 직장어린이집은 최근 직원들의 보육 수요증가와 조직 확대에 따라 기존 49명에서 최대 80명 규모의 정원으로 증축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설계용역업체를 선정하여 오는 6월까지 설계를 진행하고 공사는 설계 완료 이후 7월부터 진행될 계획이다.
공사는 현 부지 일원에 보육실과 자료실 및 화장실, 놀이터를 확충하는 방안으로 진행된다.
증축이 완료되면 시설면적이 현재 329.76㎡에서 659.76㎡로 2배가량 넓어진다.
자녀를 둔 직원들은 이번 증축이 육아부담을 덜고 맘 놓고 일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직장어린이집은 어린 자녀를 둔 직원들의 보육 부담을 줄여 즐거운 직장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증축 사업의 안전한 추진은 물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 서구청 어린이집은 2017년 9월 개원한 이후 직원들의 취학 전 자녀 총 74명이 졸업했으며, 2019년에는 어린이집 평가인증 A등급에 선정되는 등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해소하고 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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