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전북] 임실군이 2021년 각종 대외평가에 우수한 성적 달성을 위한 본격적인 대응을 시작했다.
군은 지난 17일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김영민 부군수 주재로 2021년도 대외평가 대응 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소관 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부처 및 전북도 등 대외기관에서 실시하는 각종 평가 현황을 파악해 사전 대응을 통한 타 시.군 경쟁우위 확보와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앞으로 진행될 46건의 업무평가에 대비해 담당 팀장이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평가기준과 평가항목을 집중적으로 분석하여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쟁점이 예상되는 항목에 대해서는 특단의 보완책을 마련하고, 혁신평가, 적극행정 종합평가 등 전 부서의 협업이 요구되는 평가에 대해서는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전략적 대응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39건의 대외평가 수상에 선정되는 뛰어난 성과를 올렸는데 이는 군 역대 최다 수상이다.
올해에도 각종 평가에 대비해 다양한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수시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성과 향상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민 부군수는“대내외 평가 결과가 곧 군정 발전 전반에 직결되는 실적”이라는 점을 강조하며,“본격적으로 평가에 대응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꼼꼼한 대응 전략을 통한 군의 우수한 성적 달성 추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은 올해 현재까지 2020년 기업하기 좋은 전북만들기 우수기관 선정, 문체부로부터 임실치즈팜랜드사업이 지역관광개발사업 기획평가 우수사업 선정, 행정안전부 2020년 하반기 신속집행 평가 우수 선정 등 5건의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최철민 기자 isccm0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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