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서, 항포구 무단방치 폐유 수거활동 나서
상태바
목포해경서, 항포구 무단방치 폐유 수거활동 나서
  • 송상교 기자
  • 승인 2021.03.18 1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해양 정화활동으로 관광도시 미항 목포 이미지 제고 및 환경보호 노력
목포해양경찰서는 “17일~18일 이틀간 목포 북항과 동명항 일대에 무단으로 방치돼 있는 폐유, 폐기물 등 오염물질 수거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사진_목포해양경찰서)
목포해양경찰서는 “17일~18일 이틀간 목포 북항과 동명항 일대에 무단으로 방치돼 있는 폐유, 폐기물 등 오염물질 수거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사진_목포해양경찰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17일~18일 이틀간 목포 북항과 동명항 일대에 무단으로 방치돼 있는 폐유, 폐기물 등 오염물질 수거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목포해경은 17일 오후 목포수협 등 3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폐유 수거차량 1대를 동원해 북항‧동명항 주변에 항포구 경관을 해치고 해양오염을 일으키는 방치된 폐유‧폐기물 등 각종 유해물질 약 1.2톤 및 110여 개의 폐윤활유통을 수거했다.

폐윤활유(통)은 수협, 공단 등을 통해 수거해야 하며, 무단 방치된 폐유 등이 바다로 유입돼 해양 오염사고를 유발하는 경우 관련법에 의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주요 항포구 해양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해양오염을 예방하고 미항의 도시인 목포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해양경찰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