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전북] 순창군이 ‘2021년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참여대상자를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만성질환 위험군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과 스마트 손목밴드(활동량계)를 통해 생활습관 개선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혈압이나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있고 스마트폰을 소지한 만 19세이상 순창군민 또는 관내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참여자 모집은 3월22일부터 4월16일까지 선착순 80명을 모집하며, 사업에 선정된 대상자는 5월3일부터 10월29일까지 6개월간 총 3번의 보건의료원 방문을 통해 신체계측 및 혈액검사를 제공받아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헬스케어 사업팀의 월 1회 모바일을 통한 영역별(신체활동, 영양상담, 건강상담) 집중상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아 올바른 생활습관 및 만성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게 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경제활동으로 인해 시간적, 지리적 문제로 인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건강취약계층 및 직장인들에게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을 통해 “자가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순창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계로 문의하면 된다.
최철민 기자 isccm0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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