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제주]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승표)와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은 3월 16일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에서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누리봉사회(회장 홍태욱)와 합동으로 『NH한솥 밑반찬 나눔 조리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제주농협은 지난해 6월부터 매주 화요일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밑반찬 나눔의 날로 정하여 제주농협 사무소장 봉사회, 여성책임자봉사회, 제주시농협 수눌음봉사회 등 제주농협 소속 봉사단체가 번갈아가면서 조리봉사와 배달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매주 밑반찬은 제주도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 등 60가구에 전할 반찬을 마련하고 있으며, 제주농협은 12가구에 대해 직접 거주지를 방문하여 밑반찬 배달과 함께 안부를 묻는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강승표 본부장과 고봉주 조합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와 희망이 전해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나눔과 기부 문화가 지역사회에 더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고 말했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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