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연변한국국제학교(교장 유영서)는 2021년 3월 15일(월) 도서관 전산화 숙원사업을 완료하고 도서 대출을 시작하였다. 도서관 전산화 작업은 학교의 역사와 함께한 20여년의 숙원사업이었다.
도서관 전산화를 통하여 학생들은 쉽게 원하는 책을 찾아 대출할 수 있고, 도 서가 주제별로 분류되어 학생들의 교과수업에 활용하기도 편리하게 바뀌었다.
그동안 1만 2천여 권 규모의 장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산화가 되 어 있지 않아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책을 적절하게 활용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 전산화 작업으로 이러한 불편이 해소되어 1만 2천여 권 장서의 활발한 이용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유영서 교장은 2020년 8월 학교에 부임하여 도서관의 책이 1만 여 권임에도 불구하고 활용도와 소프트웨어적 접근성이 떨어져 안타 깝다는 생각을 가지고 학생들이 더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우선순위로 도서관 전산화작업을 추진하였다.
아울러 학교 도서관에 좋은 책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하여 부산시 민도서관과도 협력하여 200여권의 신간을 지원받는 등 지난해 9월 이후 650권의 신간 도서를 확보하여 독서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향후 연변한국국제학교 도서관은 학생 교육활동 플랫폼으로서 뿐 만 아니라 교민들의 독서교육과 도서관 활용을 추진하여 재외한국 학교로서 연변한국제학교가 교민사회의 인문소양교육 및 문화교류 의 장이 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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