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소방서(서장 남정열)는 “주민의 안전과 취약계층의 복지를 위하여 기초수급자 등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사업을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초기에 화재 사실을 알리는 단독 경보형 감지기와 화재 진압이 가능한 소화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1,400가구를 대상으로 목포시, 신안군과 함께 보급할 예정이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 ‧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서는 화재로부터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 의무 설치하도록 규정되어있다.
지난해까지 목포소방서는 목포시, 신안군 관내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 8,462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완료했다.
또한 내용연수가 끝난 노후화된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하여 교체 사업도 함께 실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소방서 관계자는 말했다.
한편, 남정열 목포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유사시 인명 대피와 화재 진압에 있어 가장 먼저 사용되는 소방시설이며, 행복한 가정을 위해 여러분 또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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