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출소 등 현장부서 근무자 대상으로 9개 유형별 응급처치술 교육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3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경비함정과 파출소를 대상으로 응급처치술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상 또는 섬 지역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통해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인명구조 등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비함정과 파출소 근무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응급구조사 1급 자격증을 보유한 구급업무 특채 경찰관이 강사로 직접 나서 골절, 상처 및 화상 등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응급상황 9개 유형에 대해 응급처치술과 자동 심장충격기(AED) 등 구급장비 운용법 등을 상세히 교육한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위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속한 상황 대응력으로 현장에서 강한 해양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해 현재까지 도서와 해상에서 경비함정 및 헬기를 이용해 총 43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하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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