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처…학부생·대학원생 한국어 능력 자격 취득 지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제에 대비하고, 외국인 유학생들의 효율적이고 긍정적인 한국 유학생활을 돕기 위해 3월 15일부터 6월 25일까지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단기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5일 호남대 국제교류처(처장 손완이)에 따르면 한국어 단기연수 프로그램은 2021년 1학기부터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전공 외 한국어 강의를 집중 강의하여 TOPIK(한국어능력시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는 한국어 학습 지도 관리 시스템이다.
이 프로그램은 매일 2시간씩 주 5회 담임제로 원어민 강사 및 한국인 강사가 함께 교육하며 읽기, 듣기, 쓰기 각 영역별 시험 유형 분석부터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한국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총 96명의 학생이 총 5개 반(오후 1개반, 야간 4개반)으로 나뉘어 진행할 예정이다.
손완이 국제교류처장은 “한국어 능력은 성공적인 한국 유학 생활의 필수 수단이다. 우리대학은 유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토픽 장학 제도’ ▲‘토픽 대비 특강반’ ▲‘졸업생 토픽 우수 성적상 수여’ ▲‘토픽 7star 장학’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해 왔으나, 이번에 ‘한국어 단기 연수’ 과정을 상시화해 학생들이 보다 쉽게 한국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나현 기자 skgusskguss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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