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성수)은 “입·출항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해 신안군 흑산도 심리항 및 중태항 방파제에 등대 2기를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곳은 등대가 없는 상태로 운영되고 있어 그 간 지역주민들이 야간조업 등 선박의 입·출항에 어려움이 많았던 곳이다.
이에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지역 어업인들의 안전조업과 인근 해역 통항선박 안전을 위하여 올해 총 사업비 3억 1천만원을 투입해 철근콘크리트조 등대 2기를 6월말까지 완공 할 예정으로 등댓불은 16km 밖에서도 관측이 되게 됨에 따라 특히 야간항해 중인 선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박의 항해 위해요소를 발굴·개선하여 해상 안전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어업인들의 소득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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