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 27.(금) ~ 28.(토)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공연 예정
- 실기전형 4월 9일, 광주시립오페라단 스튜디오
-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원서 다운로드
- 이건용, 조광화, 윤호근 등 국내 최정상 창작진 참여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시립오페라단은 "제7회 정기공연 ‘이건용, 오페라 <박하사탕>’의 출연자 공개 오디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차 서류 심사, 2차 실기전형을 거쳐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오는 8월 27일~28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오른다.
지원 자격은 관련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 관련 분야 유학 경험자, 오페라 작품에 경력이 있는 자로 전국단위 공개 모집한다.
실기전형은 4월 9일 광주시립오페라단 스튜디오에서 한다. 실기전형은 지망 배역 아리아 1~2곡, 자유 아리아 1곡 등이다. 필히 개인 반주자를 동반해야한다.
원서접수는 3월 19일~ 28일까지 이메일 접수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건용, 오페라 <박하사탕>’은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해 광주시립오페라단이 브랜드공연으로 기획한 한국 창작오페라이다. 이창동 감독의 영화 ‘박하사탕’ 원작으로 지난 2018년 12월 콘서트 오페라로 첫 선을 보였다. 지난해 10월 31일에는 무관중 공연실황을 유튜브에 중계해 2만 2천 뷰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작곡ㆍ예술감독은 서울시오페라단장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을 역임한 한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이건용이 맡는다. 대본ㆍ연출은 극작가와 연출가로 활동하고 있는 조광화가, 지휘는 독일 베를린 슈타츠오퍼 부지휘자와 음악코치로 활동하며, 세계 정상급 오페라극장에서 인정받은 윤호근 전 국립오페라단 예술 감독이 참여한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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