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 보이스피싱 전달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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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 보이스피싱 전달책 검거
  • 조대웅 기자
  • 승인 2021.03.1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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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원을 사칭, 저금리대출을 빙자하여 현금 1,500만원 가로채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여수경찰서는 지난 11일 시외버스 터미널 부근에서 정부지원 저금리대출을 빙자하여 현금 1,500만원을 피해자로부터 전달받고 도주 중이던 보이스피싱 전달책을 신속하게 출동하여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일명 ‘전달책’은 은행원을 사칭, 피해자의 대출 현황을 확인한 후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며 “기존 대출금을 현금으로 상환하면 저금리 대환대출해 주겠다”고 속이는 방법을 사용했다.

여수경찰서(서장 문병훈)은 “보이스피싱 범죄는 범행 수법이 계속해서 지능화·고도화되면서 서민들의 범죄 피해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경찰의 지속적인 단속 및 예방 홍보에도 불구하고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면서 ”무관용 원칙에 따른 엄격한 법 집행을 통해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처벌하고, 특히, “다액 500만 원 이상 현금을 인출 할 시 은행에서 관할 지구대·파출소에 즉시 신고토록 협조받아 보이스피싱 연관 여부를 확인하는 등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여수경찰서가 지난 11일 현금 1,500만원을 피해자로부터 전달받고 도주 중이던 보이스피싱 전달책을 신속하게 출동하여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조대웅 기자 sisa00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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