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양희망도서관은 오는 3월 25일, 부모들의 육아에 대한 고민을 해소해 주기 위해 훈육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북스타트 부모교육 1강 과정인 이번 프로그램의 초청 강사는 정유진 작가로, 약 1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찹쌀떡가루 육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육아 고민에 관한 다양한 사례와 해결법을 만화로 풀어내 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정 작가는 「아이의 떼 거부 고집을 다루다」의 저자이자 HI토닥 아동발달심리센터 소장으로, 그동안 활발한 강연 활동을 통해 전국의 부모들에게 자신만의 훈육법을 전달해 왔다.
강연에서 정유진 작가는 ‘묵은 육아 고민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되는, 훈육’’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부모들과 함께한다.
이번 강연에서 화내거나 혼내지 않고도 아이를 변화시키는 방법을 전하면서, 작가가 교육 현장에서 직접 겪은 사례를 들어 부모들의 육아 고민을 명쾌히 해결할 수 있는 훈육 비법을 전할 예정이다.
강연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생중계(ZOOM 화상회의)로 진행하며,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김현숙 희망도서관팀장은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가정에서 보육 시간이 늘어나면서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이 커진 부모들을 위해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며, “작가와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좋은 기회이므로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 참여는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3월 16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희망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대웅 기자 sisa00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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