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게차․굴삭기 엔진 교체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시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노후경유차와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매연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및 굴삭기다. 장치종류에 따라 보조금이 차등 지원되며 경유차량 매연저감장치(DPF) 부착의 경우 비용의 10~12.5%의 자부담금이 발생한다.
시는 차량 및 건설기계 연식 등 각 사업별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기간은 3월 15일부터 26일까지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매연저감장치는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하고, 엔진교체는 등기우편으로만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노후 경유차 등에 대한 제재와 단속이 더욱 강화되므로, 이번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황보배 기자 msc253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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