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호남대학교 사랑나눔센터(센터장 진경미)가 2021학년도 개강을 맞아 코로나19에 지친 신입·재학생들을 위로하고 학내 구성원들 간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우리 모두 힘을 내요~!’ 희망메시지 공모작품 전시에 나섰다.

사랑나눔센터는 지난 2월 8일~17일 공모기간 동안 대학 홈페이지와 총학생회 SNS 링크를 통해 접수된 희망메시지 수상작 10개와 여타 학생들이 참여하여 그림과 이미지로 꾸며놓은 메시지들을 3월 11일까지 호대마당 쉼터 앞에서 전시하고 있다.

특히 메시지 꾸미기 작업에는 만화애니메이션학과와 식품영양학과, 항공서비스학과 신입·재학생 100여 명이 알짜스쿨과 대면 수업 기간 중 직접 참여하여 행사의 의의를 더했다.

사랑나눔센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현재 1~2학년만 등교수업을 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학생들의 사기 진작과 활기찬 캠퍼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나현 기자 skgusskguss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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