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45 탄소중립 실현 위한 기후위기대응 시민실천운동 확산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는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2021 생태문화마을만들기 사업’을 공모한다.
접수 기간은 24일까지다. 광주시에 주소지를 둔 마을공동체, 비영리단체, 기관, 학교 등이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 공모주제는 제5차의제 실천사업뿐만 아니라, 2045 탄소중립 원년의 해로 기후위기대응 특별사업분야를 추가했다.
실천사업 분야는 ▲물순환도시 ▲앞산 뒷산이 함께하는 도시숲 ▲생활속의 자원순환 ▲시민과 함께 참여하는 도시농업 ▲지속가능발전교육 등이며
특별사업 분야는 ▲물순환을 위한 빗물저류시설 ▲도심 열섬현상 관련 사업 등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사업당 최대 600만원을 지원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교육과 생활 실천형 의제 학습을 유도하는 등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과 관련된 내용은 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또는 광주광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알림과 참여-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생태문화마을만들기사업은 광주의 대표적인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30개 내외 소규모 마을사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400여 개 공동체를 지원하며 지역의 대표적인 풀뿌리 마을운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송용수 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올해 공모사업은 광주시 2045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실천운동이자, 삶의 질을 높이는 마을공동체 운동이다”며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과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진화 기자 hero11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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