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월 18일부터 지급 개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농어입인 공익수당을 조기에 일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과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공익적·생태적 가치증진을 위해 농가당 연60만원이 지급된다.
시는 당초 상·하반기로 나눠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2021년도 지급대상 14,003명, 지급액 약 84억원 전액을 순천사랑상품권으로 3월 중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공익수당 수령은 이달 18일부터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여, 동지역은 출생연도에 따른 요일별 5부제에 맞춰 농협중앙회 순천시지부에서 방문수령 할 수 있으며, 읍면지역과 도사동은 마을별 지정된 수령날짜에 맞춰 주소지 농협에서 방문수령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농어업인 공익수당 상반기 일괄(조기)지급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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