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화추진협의회 위원 3번째 연임…市 국제교류사업 선정·심의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국제교류 전문가’ 호남대학교 손완이 국제교류처장이 코로나19로 자칫 경색될 수 있는 광주광역시 국제교류 활성화의 중책을 떠맡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손완이 국제교류처장은 지난해 12월 14일 출범한 광주광역시 제7기 국제화추진협의회(위원장 김종효 행정부시장) 위촉직 위원으로 임명되며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광주시와의 인연을 5년째 이어가게 됐다.
새로운 2년 임기에 돌입한 손완이 국제교류처장은 3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올해 첫 국제화추진협의회에 참석, 광주시의 ‘2021 국제교류 활성화 시행계획’ 3대분야 65개 추진 과제 등을 선정·심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또 코로나19라는 특수한 환경에 따른 비대면 화상회의와 제한된 방식의 국제교류 지속 추진, 관내 체류 외국인의 안정적 정주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한편 손완이 국제교류처장은 대학 국제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지난해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호텔경영론 등 9개 교과목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중국 대학에 수출하는 등 국제교류 업무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왔다.
나현 기자 skgusskgussk@hanmail.net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