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안전지킴이, 교통사고 제로화·범죄 사전예방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동구청(청장 임택)은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초등학교 등하굣길 교통안전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초등학교 4곳(산수초·동산초·용산초·광주남초) 저학년을 대상으로 등교 방향이 같은 어린이들을 노선별로 모아 ‘교통안전지킴이’가 안전한 귀갓길에 동행한다.
교통안전지킴이는 각 학교별로 2명씩 배치해 3월부터 12월까지(방학기간 제외) 등교 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근무하게 된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및 어린이 범죄를 사전 예방한다는 구상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각종 사고에 노출되기 쉬운 초등학교 저학년들의 교통안전과 범죄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위험한 통학로를 통해 등교하는 아이들의 보행안전 확보는 물론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화를 달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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