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광영119안전센터에서 효율적인 소방용수 확보 및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을 위해 소방차량 흡수조작 훈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소방차량 흡수기능은 화재발생시 소화전 등 소방용수시설이 현장 인근에 없는 경우 저수지나 하천의 물을 흡수해 화재진압을 할 수가 있어 소방용수 확보를 위한 차량 이동을 하지 않아도 된다.
광양소방서는 최근 관내 가야산 화재 등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빈도가 잦아짐에 따라 즉각적인 산불대응에 필요한 관내 자연수리 파악과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하여 산불화재 발생 시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광영119안전센터 박상섭 센터장(소방경)은 "지금과 같은 시기에 산불이 발생하면 강풍으로 인해 급속도로 번질 수 있고 이웃주민들이 대피해야 하는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초기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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