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캠피싱 대응센터 케어라풋, 동영상 유포 서비스로 피씽 피해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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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피싱 대응센터 케어라풋, 동영상 유포 서비스로 피씽 피해 차단
  • 임지훈 기자
  • 승인 2021.03.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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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몸캠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려 그 피해금액이 상당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몸캠피싱은 스마트폰의 영상 기능을 악용한 범죄행위다. 보급률이 높은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통한 채팅 어플을 활용해 화상채팅을 하자고 접근해 음란한 행위를 유도한다.

‘몸캠피씽’이라 불리는 이 사이버 범죄는 인터넷에서 주로 젊은 남성에게 여성인 척하며 접근해 음란 영상이나 사진을 찍게 하고, 휴대폰 해킹을 통해 지인들의 연락처를 알아내어 지인들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다.

영상이 유포되면 사회적 관계가 붕괴될 수 있어 대부분의 몸캠피씽 피해자들은 협박범에 요구에 순순히 따르게 되는데, 그들의 요구대로 돈을 보낸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므로 협박을 받는다면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한다. 

따라서 몸캠피싱 피해를 입었다는 것을 인지하는 즉시 경찰에 사실을 알리고 동시에 동영상 유포를 막기 위한 기술적 역량을 가진 모바일 전문업체에 신속하게 상담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 몸캠피싱 대응센터 케어라풋에서는 24시간 긴급신고센터를 구축하고 몸캠피씽 피해자들을 위해 접수 받아 사건해결에 나서고 있다. 

케어라풋은 피씽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시간대별로 충분한 인원이 배치돼 있어 지체없이 악성 금융범죄에 대응을 하고 있다. 또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동영상 유포 차단 솔루션과 1:1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동영상 유포협박을 받고 있다면, 범죄자들에게 돈을 보내지 말고 신속히 보안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동영상 유출을 막음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몸캠피씽 대응센터 케어라풋은 몸캠 사기 외에도 영통 사기, 휴대폰 해킹 등의 여러 사이버 범죄에 대한 맞춤형 대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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