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성의 날”, 완주군 폭력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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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성의 날”, 완주군 폭력예방 캠페인
  • 오운석 기자
  • 승인 2021.03.0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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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 봉동시장서 기념일 홍보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봉동시장에서 ‘103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기념일을 홍보하고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완주군청)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봉동시장에서 ‘103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기념일을 홍보하고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완주군청)

[시사매거진/전북] 세계여성의 날은 8일,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천경욱)가 폭력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8일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봉동시장에서 ‘103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기념일을 홍보하고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성·평등에 대한 인식 개선과 여성의 지위향상과 권익보호를 위한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것의 의의를 뒀다.

또한, 여성가족부가 매월 8일을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해 주변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보라’라는 의미를 담은 ‘보라데이’ 홍보활동도 겸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세계 여성의 날 상징인 장미꽃을 나눠주며 ▲당신의 관심이 가정폭력을 멈춥니다 ▲성폭력 및 성매매 추방 ▲디지털 성범죄 근절 ▲가정폭력 근절 ▲코로나 19 극복 여성이 앞장선다 등의 슬로건을 내걸어 군민들의 관심을 이끌었고, 안전한 완주 만들기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천경욱 회장은 “앞으로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여성인권을 향상시키는 캠페인을 통해 성·평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으로 가정폭력 및 폭력 피해자를 조기 발견하고, 권익향상에 대한 공감대가 많이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13개 단체 2,600여 명 회원으로 구성된 여성단체로 여성의 권익 증진과 지역 내 봉사활동 등을 추진하며 완주군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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