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지난 3월 5일 오후 1시 20분부터 강원도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개최된 제8회 강원미래과학포럼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포럼은 강원도와 강원연구원이 주관했으며 이광재, 송기헌, 허영 국회의원 등이 공동 주최했다. 주제는 ‘인공태양’이었고 관련 내용을 담은 강연, 주제 발표, 종합 토론 등의 콘텐츠가 제공되었다. 행사에는 약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성경륭 경제 인문연구회 前이사장의 ‘한국판 뉴딜의 주요 과제와 성공조건’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되었고 유석재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장의 ‘미래에너지 혁명, 핵융합’을 주제로 한 발표도 진행되었다.

2부에서는 박영일 강원연구장이 인공태양 추진을 위한 강원도의 방향성에 대해서 토론을 진행했다. 모든 행사는 동시간대에 유튜브에서 생중계 되어 많은 이들이 시청했다.

이처럼 다양한 내용을 담은 강원미래과학포럼은 청정하고 무한한, 안전성 높은 에너지원인 인공태양에 관한 강원도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강원도에서 미래 에너지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준비된 행사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인공태양은 수소 핵융합반응으로 발생하는 에너지 장치로, 바다에서 수소를 무한으로 공급받을 수 있어 미래 가치가 뛰어난 에너지원이다. 앞으로 인공태양이 더욱 발전해서 온실가스 발생 없이, 자연 파괴 없이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에너지원으로 자리매김하기바란다”라고 전했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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