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주간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 위한 「절주(節酒) 캠페인」 전개
- ‘뒤집잔 챌린지’, 음주-건강 관련 시각홍보물 배부 등 ‘행복한 부대’ 만들기
- ‘뒤집잔 챌린지’, 음주-건강 관련 시각홍보물 배부 등 ‘행복한 부대’ 만들기

[시사매거진/광주전남] 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중장 강동훈)는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0일까지 2주간 전 부대원을 대상으로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과 음주 사고예방을 위한 절주(節酒)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습관적인 ‘혼술ㆍ홈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알코올 의존증과 과음으로 인한 음주사건ㆍ사고를 예방하고 부대원의 ‘규칙적이고 균형잡힌 생활’을 장려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캠페인을 주관한 교육사령부 수사실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자료를 활용해 ‘뒤집잔 챌린지’ 공모전을 진행했다. 뒤집잔 챌린지는 ‘술잔을 뒤집음과 동시에 새로운 출발이 시작된다’는 의미를 담아 참가자들이 ‘알코올, 멈추면 #___ 시작!’ 문구의 빈칸을 스스로 채워 작성ㆍ제출하는 것으로, 우수작으로 선정되면 포상이 주어진다.
또한, 부대는 ‘음주가 코로나19에 미치는 영향’, ‘6대 절주 실천 수칙’, ‘음주와 영양의 상관관계’를 담고 있는 포스터와 리플릿을 장병들에게 배부하며 자발적인 절주와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동참하도록 했다.
이번 캠페인을 주관한 손용석 교육사 수사실장(소령)은 “이번 캠페인은 음주로 인한 사건·사고 예방 차원을 넘어 장병들이 절주를 통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하는 데 있다”라며, “해군의 출발점인 교육사에서부터 절주 문화가 확산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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