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전북] 임실군 치매안심센터는 3월부터 경증 치매 노인들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지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요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야외활동이 어려워진 치매 노인들의 인지 재활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노인 대상으로 상담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였다.
센터는 우선 선정된 10여 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주간 전문 인지 재활 작업치료사, 간호사 등 2명을 투입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억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다양한 교재(컬러링북, 화투퍼즐)와 수공예(디퓨저만들기, 달력만들기) 물품 등을 활용하여 전문 인지 재활 인력이 치매 노인을 1 대 1 가정방문 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정방문 시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양형식 보건의료원장(치매안심센터장)은“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어려워진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인지 재활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치매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철민 기자 isccm0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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