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담양군 창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창평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난해 사업의 결과 심의와 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 사업 안건(우리동네 세탁방, 우리마을 주치간호사) 등을 논의했다.

그동안 창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음식점과 연계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두유 및 밑반찬을 제공하고 저소득 가정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왔다.

협의체 공공위원장인 김용진 창평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많은 이웃을 도울 수 있었다”며 “올해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소외계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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