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경아·박용화 광주 남구 의원, 코로나19장기화에 따른 대책 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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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아·박용화 광주 남구 의원, 코로나19장기화에 따른 대책 방안 제시
  • 최윤규 기자
  • 승인 2021.03.0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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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아 의원, 포스트코로나시대 ‘지금부터 대비해야한다’
박용화 의원, 남구 관내 ‘소상공인에게 안심 콜 시스템 확대 지원’ 요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시 남구의회 황경아·박용화 의원이 4일 진행된 제274회 1차 본회의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5분 자유 발언에 나섰다.

황경아·박용화 광주 남구 의원, 코로나19장기화에 따른 대책 방안 제시(사진_남구의회)
황경아·박용화 광주 남구 의원, 코로나19장기화에 따른 대책 방안 제시(사진_남구 의회)

먼저 5분 발언에 나선 황경아 의원은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대비해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과 광주시의 정책 추진사항에 민감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준비”를 주문했다.

광주시를 예로 들어 “지역균형 뉴딜 정책으로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사업, 광주형 일자리 사업 등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여 순조롭게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발 빠른 일부 자치구에서는 ‘포스트코로나팀’ 등을 신설하여 정부와 광주시의 정책에 대응하고 코로나19 이후의 사회적 변화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용화 의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남구청사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공하고 있는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을 남구 관내 소상공인에게 확대 지원해 줄 것”을 제안했다.

황경아·박용화 광주 남구 의원, 코로나19장기화에 따른 대책 방안 제시(사진_남구 의회)
황경아·박용화 광주 남구 의원, 코로나19장기화에 따른 대책 방안 제시(사진_남구 의회)

박 의원은 “수기명부 작성 방식은 개인정보 유출 우려와 신뢰도 저하 등의 문제점이 있으며 QR코드 출입시스템은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등 정보취약계층이 사용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휴대전화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해 개인 업소와 고위험 시설 등에도 확대된다면 이동 동선 파악에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며, “재난지원금도 중요하지만 방역의 책임을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묻지 않게끔 방역기반 시스템을 마련 해주는 것 도 수반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은 시설에 특정 전화번호를 부여 받아 방문자가 그 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자의 전화번호와 방문일시가 저장되어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방문기록을 남길 수 있는 방법이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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