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가연 ‘신원인증 및 안심번호’ 사생활 보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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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가연 ‘신원인증 및 안심번호’ 사생활 보호 강화
  • 임지훈 기자
  • 승인 2021.03.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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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주변의 결혼 소식이 자주 들려오게 되는 시기다. 이에 자녀 결혼에 조급함을 느끼는 부모가 결혼정보회사를 찾는다면 제공 서비스에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 믿을 만한 곳인지에 대해 꼼꼼하게 알아볼 필요가 있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에서는 회원들의 개인 사생활 보호를 위해 가상번호 시스템인 ‘안심번호서비스’를 무료 지원한다. 혹시라도 불미스러운 일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회원간 미팅 시 실제 번호를 서로에게 먼저 노출하지 않는다. 가상번호로 먼저 연락하기에, SNS나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걱정은 덜고 오직 만남에만 집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정회원들을 위한 정회원 전용 앱을 운영한다. 해당 앱을 통해 추천 이상형 프로필을 받고, 미팅 횟수와 일정 관리를 편하게 할 수 있다. 담당 매니저와의 의사소통 및 미팅 일이 다가올 때 자동 알림까지, 2030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최적의 서비스이라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가입비 및 철저한 신원인증 역시 확인해야 한다. 2020년 기준, 가연에서 하루 평균 신원인증을 거치는 서류 수는 약 110장이다. 본사 신원인증팀에서는 재직증명서와 졸업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공인 서류를 통해 꼼꼼한 신원 확인을 거친다. 직업, 학력 등이 명확한 회원들 간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결혼정보업체 가연 관계자는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가연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며 “부모들의 자녀 결혼 문의도 늘어나는 만큼, 서비스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철저한 건물 방역 관리부터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손 소독제 비치 등 규정을 지키며 운영 중이다. 안전한 환경을 유지하며 상담을 진행하며, 전화 및 카카오톡 오픈채팅 같은 비대면 상담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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