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현재 자취 환경이 더욱 발전하면서 혼자 사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보통 다른사람들과 어울리지 않고 혼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흔히 ‘나홀로족’ 이라고 일컫는다.
특히 스마트폰 하나로 여가생활 및 식사 등 대부분의 생활을 해결할수 있어 나홀로족의 환경이 좋아지고 있다.
다수의 나홀로족은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이성과의 채팅 앱을 이용하곤 한다. 그러나 모르는 대화 상대방과 깊은 대화가 오가고 난 후에 영상 통화를 진행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영통사기 사건으로 연결될 수 있다.
디지털 범죄조직은 이러한 나홀로족을 표적으로 삼아 영상통화사기 및 페이스톡사기와 유사한 ‘몸캠피씽’ 이라고 불리우는 범죄를 일으키고 있다.
이들 조직은 중국 내 본거지를 두고, 국내에서는 인출책 등을 고용해 교묘하게 움직인다. 이들이 노리는 피해대상은 주로 젊은 남성으로, 특히 청소년들이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 보안 업체 등에 의해 알려진 바에 따르면 청소년 피해자는 전체 피해자 중 무려 절반 가량을 차지할 정도다.
시큐어앱 관계자는 “해킹이 아니더라도 SNS 등을 통해 지인들의 연락처를 알아내는 것은 어렵지 않기 때문에, 처음부터 온라인에서 만난 낯선 상대와의 부적절한 대화는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만약 주의하지 못해 당하게 되었다면 가능한 빠르게 보안전문가 혹은 보안회사에 도움을 구해 해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온라인 보안 전문 시큐어앱(Secureapp)은 오랜 기간 보안기술의 개발 및 보급에 힘써온 국내 1세대 보안 업체다. 리벤지포르노, 성착취 등 피해자들에게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최근 급증한 화상통화협박, 랜덤채팅사기, 연락처해킹 등 각종 범죄의 피해자들을 구제해 왔다.
최근에는 늘어난 영상통화 및 페이스톡 녹화 및 몸캠피씽과 같은 디지털 성범죄에 적극 대응하며 피해 구제에 힘쓰는 등 범죄 근절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몸캠 유포로 인한 피해구제 및 대응 시스템과 기술력이 입증된 ‘시큐어앱’은 하루에도 수십 명의 피싱 피해자를 구제하고 있으며, 최근 급증하고 있는 휴대폰 해킹 및 카톡사기, 라인사기 등의 몸캠피싱 피해자들을 위해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무료상담이 가능한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 차단 이후 추가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모니터링 등 체계적인 구제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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