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순천소방서 하수철 서장은 “4일(목)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를 이어나갔다”고 밝혔다.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과 75년 만에 부활하는 자치경찰제 도입을 골자로 한 경찰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지방자치의 주체인 주민 중심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소망을 공유하기 위해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지난해 12월 16일 처음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부임 후 순천시·구례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소방행정에 반영하고, 주민참여권을 향상시킬 방안을 고심해오던 순천소방서장은 “순천소방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의용소방대를 운영하고 있다.

의용소방대원은 882명에 달하며, 각종 재난현장에서 화재진압보조와 대민봉사·홍보업무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순천소방서는 의용소방대의 공로를 인정하고 정례회의를 통해 의견을 청취하여 의용소방대원의 권익향상과 참여권을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며 “의용소방대원 뿐만 아니라 일반주민들의 주민참여권 향상방안에도 고심하던 차에 이용덕 교육장님의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 동참 요청은 매우 반가운 일”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순천소방서는 국민생활밀접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여, 예산편성 과정에 도민참여를 보장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민간인 참여 합동안전점검 등 주민참여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