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부터 5월까지 대비·대응에 총력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순천소방서(서장 하수철)는 “3월부터 5월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형화재 ZERO화’를 슬로건으로 화재건수 및 인명피해 감소에 중점을 둔다.
‘20년 봄철에는 최근 5년간(‘15년~’19년) 평균 대비 화재(-7.9%), 인명피해(-42%) 모두 감소했다. ‘21년 봄철에는 계절적 특성(해빙기 및 야외활동 증가 등)과 코로나 19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생활공간 제공을 위한 맞춤형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추진과제는 5대 분야 나누어 진행하며 주요사항은 아래와 같다.
▲ 산림화재 대비·대응 태세 확립 ▲ 주거시설 인명피해 저감 기반 마련 ▲ 글램핑, 카라반 등 야영장 안전관리 ▲ 부처님 오신 날 대비 목조 및 전통사찰 소방특별조사 ▲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 소방특별조사 ▲ 다중이용시설 비대면 자율안전점검 ▲ 취약시간 및 장소 화재안전 순찰 강화 등 총 15개 사항이다.
하수철 순천소방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증가하며, 해빙기와 맞물려 야외활동객도 많아진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보급 실시로 야외활동객이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각종 재난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순천소방서는 ’앞으로 세부추진 사항들을 시기별로 안내·홍보한다“고 밝혔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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