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천주교광주대교구청 보존·활용방안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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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천주교광주대교구청 보존·활용방안 찾아
  • 이계수 기자
  • 승인 2021.03.0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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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비계획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지난 3일 쌍촌동에 소재한 등록문화재인 천주교광주대교구청 종합정비계획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주교광주대교구청 보존·활용방안 찾아(사진_광주서구청)

이번 용역은 국가등록문화재인 천주교광주대교구청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보존 관리와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진행돼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문가 자문위원, 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주교광주대교구청의 학술조사계획, 종합정비계획, 문화재 활용계획 등의 중장기적인 정비·활용 방안이 제시됐다.

천주교광주대교구청은 1959년 로마 교황청으로부터 대건신학교로 설립 허가를 받아 1961년에 건립된 건물이다.

이후 국가등록문화재로 근대문화유산 가운데 보존 및 활용가치를 인정받아 문화재청이 2017년 제681호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용역 최종 보고회가 끝나면 문화재청의 승인을 받아 천주교광주대교구청의 체계적인 보존과 문화재 활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계수 기자 sos015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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