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적극행정 제도 정착 및 주민 체감형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한 ‘2021년 서구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공직사회 실질적 변화와 주민체감형 적극행정 완성’이라는 비전을 목표로 ▲적극행정 추진기반 강화 ▲적극행정 평가 및 보상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소극행정 혁파 등 4대 추진분야 13개 핵심과제를 수립했다.
먼저 △적극행정 추진기반 강화를 위해 전담부서와 추진부서를 지정하고 적극행정 관련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를 운영하여 적극행정 추진체계 역량을 강화한다.
특히 올해는 △적극행정 평가 및 보상에 있어 주민이 평가에 직접 참여하는 평가방식을 새롭게 도입하여 적극행정 사례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주민 참여도를 제고하는 질적 성과를 이루어 냈다.
또한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직원을 선정해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발굴된 우수사례를 카드뉴스, 동영상 등으로 자체 제작·홍보하여 적극행정을 장려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적극행정 추진과정에서 의견을 구하는 ‘사전 컨설팅제도’,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에 대한 책임을 면제하는 ‘적극행정 면책 제도’ 등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제도도 운영한다.
반면, 소극행정에 대해서는 주민의 입장에서 보다 엄격하게 적용해 조치하고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소극행정 혁파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서구는 ‘2021년 서구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코자 분기별 이행 추진사항을 면밀히 점검해 보완할 부분이 있으면 개선할 계획이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지난 2년 동안의 추진체계를 바탕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지원 및 보호를 강화함으로써 공직사회의 실질적인 변화를 유도하고, 서구 주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계수 기자 sos015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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