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치안감 정봉훈)은 "해군 소령과 공군 대위 출신의 경위채용 교육생들이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관서 실습’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관서 실습은 경찰관으로 채용된 임용후보자들이 해양경찰의 일선 해양경찰서와 지방청, 경비함정 등에 배치돼 일정 기간 동안 각 기능(부서별) 실무교육 등을 받는 교육프로그램이다.
해군을 전역한 강병창 교육생(45·사진 오른쪽)과 공군 출신인 우영택 교육생(31)은 지난 2일부터 1주일간의 일정으로 서해해경청에서 실습을 받고 있다.
강병창 교육생은 “해군 경력을 활용해 해경이 국민 안전은 물론 해양주권 수호의 핵심기관이 되도록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영택 교육생은 “기상예보사 면허 전문경력을 활용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하는 해양경찰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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