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전북] 익산경찰서(서장 송승현)는 지난 26일, 익산 원광새마을금고 모현지점 직원 유연주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유연주씨는 지난 22일 자영업을 하는 남성이 기존 대출금액을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주겠다는 말에 속아 1,200만 원을 인출하는 과정에서 고객의 불안한 표정에서 보이스피싱으로 의심하고 112로 신고했고, 경찰이 출동하여 보이스피싱임을 확인하고 인출을 중단하게 하여 국민의 소중한 재산 피해를 예방했다.
송승현 서장은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당하는 당사자들은 당황해 보이스피싱이라는 의심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은행직원들이 다액의 현금을 인출하는 고객의 상황을 살펴 경찰에 신고하여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며 “범죄로부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피해예방을 위해 대처해 주신 원광새마을금고 직원에게 감사 뜻을 전했다.
한편, 익산경찰서는 최근 코로나19로 침체 된 경제 상황을 틈타 서민생활에 침투한 사기범죄 예방을 위해 금융기관과 공조해 피해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장운합 기자 dacom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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