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전북] 남원시의회(의장 양희재)는 3일, 8일간의 일정으로 제242회 임시회를 열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와 2020년도 명시․사고이월사업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일반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한 이날은 회기결정과 시장 및 관계공무원에 대한 출석요구서를 채택하고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염봉섭 의원을 비롯해 결산검사 위원 총 5명을 선임하였으며, 4월19일부터 5월3일까지 결산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전평기 의원을 비롯한 전체의원이 발의한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촉구 건의안을 원안 채택했다.
양희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전까지 코로나19 전염병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수칙 준수와 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하고,
집행부를 향해 각종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되게 하라며 봄철 산불 방지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회기에는 남원시장이 제출한‘남원시 공공조형물 건립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외 11건의 안건과 박문화 의원이 발의한 ‘남원시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 조례안’과 윤기한 의원 외 2명의 의원이 발의한 ‘남원시 에너지 기본 조례안’김정현 의원이 발의한 ‘남원시 부실공사 방지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손중열 의원이 발의한 ‘남원시 전기자동차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 조례안’노영숙 의원이 발의한 ‘남원시 공모사업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미선 의원이 발의한 ‘남원시 반려동물 보호 및 복지에 관한 조례안’18건을 심의 할 계획이다.
장운합 기자 dacom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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