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조혜정)는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에서 지난 24일(수) 14:00~16:00 총 24개 기관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1차 지역사회협의체 운영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4개 기관 : 목포경찰서, 목포교육지원청, 목포성모의 집, 태화모자원, 목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드림스타트, 목포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목포정신건강복지센터, 이랜드노인복지관, 목포종합사회복지관, 목포지역자활센터, 사회서비스기업 남도누리, 상동종합사회복지관, 상리사회복지관, 전남관할 법률홈닥터, 전남금융복지상담센터, 전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전남이주여성쉼터, 전남폭력피해이주여성상담소, 전남장애인권익옹호기관, 전남가정위탁지원센터, 하당노인복지관
이번 지역사회협의체 운영회의에서는 각 기관별 2020년도 사례관리를 되짚어보며 2021년도 사례관리 방향을 공유하고, 2021년 추진사업을 공유함으로써 효율적인 사례관리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 회의실 소독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했다.
이 날 지역사회협의체 운영회의에 참석한 유관기관 실무자는 “매번 참여하는 회의지만 올 때마다 새로운 정보를 얻어가는 자리여서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 “건강가정지원센터의 가족사례관리가 상담, 교육, 문화서비스 등 사례관리가정의 역량강화를 위해 통합적 접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다. 기관 간 다양한 부분에서 협업이 필요함을 느끼는 자리였다” 말했다.
지역사회협의체 운영회의는 지역사회 네트워크망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는 등 목포시 및 인근 지역의 취약 ․ 위기가족의 다양한 문제와 욕구를 해결하고 예방하며 효율적인 가족사례관리를 추진하기 위해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다.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조혜정 센터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경제적·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위기 가정들이 늘어가고 있지만 사례관리 현장에서 수고를 아끼지 않는 사례관리 담당자가 있어 든든하다. 오늘같은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망을 잘 활용하여 취약·위기 가정들에게 적절한 도움의 손길을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목포시에 거주하는 모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가족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가족생활교육, 가족상담, 가족문화, 아이돌봄지원사업, 가족역량지원사업, 공동육아나눔터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가족 내의 문제를 예방하며,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해 갈 수 있도록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센터이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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