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자담유(ZADAM:U)가 자연유래 성분의 신제품 맥틴샴푸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지성두피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를 비롯해 실리콘, 인공 향료, 파라벤 등 유해 의심 성분들을 없앤 천연샴푸로 출시됐다.
맥틴샴푸는 두피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 14가지 의심 성분을 배제하고, 코코넛과 사과 등에서 얻은 자연 유래 세정 성분을 함유해 조밀하고 탄력 있는 거품으로 두피 노폐물과 피지를 제거해 주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건강한 두피와 유사한 pH 5~6의 약산성 샴푸로 두피를 자극하지 않으며 모발의 유ㆍ수분 밸런스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두피의 피지선 분비가 많은 지성두피라면 지루성두피염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지루성 두피염은 피지와 노폐물이 모공을 막아 발생하는 염증성 피부 질환이다. 초기에는 비듬이 조금 많아지거나 가려움증 등이 생기는 정도로 나타나지만 방치할 경우 질환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지루성피부염은 피지 과다 분비가 원인인 경우가 일반적이다. 평소 머리에 기름기가 많다면 지성용 샴푸나 지루성 두피염 샴푸 등으로 두피를 관리해주거나 화학성분이 들어가지 않은 천연 샴푸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화학계면활성제가 들어간 샴푸를 사용할 경우 두피에 자극을 줘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자담유 관계자는 “맥틴샴푸는 손상된 모발을 개선하는데도 도움이 되기 위해 다양한 자연 유래 성분을 사용했다. 아르간오일과 바오밥나무씨오일이 모발에 윤기를 더하며 맥주효모와 비오틴, 서리태 추출물 등이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이어 “기름기가 많은 지성 피부는 두피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기름기 제거를 위해 화학계면활성제가 함유된 샴푸를 쓰면 두피에 오히려 자극을 줘서 염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자연 유래 성분을 사용한 샴푸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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