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관광, 문화의 중심도시 ‘양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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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관광, 문화의 중심도시 ‘양양’
  • 편집부
  • 승인 2009.04.1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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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해안시대 지역별 차별화된 관광테마

사계절 관광시설 확충사업추진
강원도 양양은 지역의 특성화된 관광축제와 문화를 기반으로 활기찬 지역개발과 관광진흥 개선 등으로 사계절 관광 인프라 구축이 활성화 되고 있다. 올해 지역 현안으로 꼽히고 있는 설악 오색로프웨이, 산불피해지역 골프리조트 조성, 해양워터파크, 송이밸리, 요트마리나 시설, 사이클 경기장 건립, 양양읍 시가지 정비사업 등 관광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며 특히 동해안 최장의 하천인 양양 남대천 주변에 교육, 환경, 관광을 망라하는 연어 테마파크를 조성해 랜드마크화 할 계획이다. 특히 양양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설악산 오색로프웨이 사업추진의 가이드라인이 마련되었다. 이에따라 오색 로프웨이가 설치되면 산악관광 활성화와 설악권 경기부양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해양워터파크, 레저관광시설과 연계해 산과 육상, 바다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최고의 체류형 관광명소로 거듭 날 전망이다.

   
▲ 동서고속도로가 예정대로 2014년에 완공되면 도의 광역경제권 발전을 위해 수도권과 동해안권을 이어주는 핵심도로망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내륙 공간 연계로 접근망 개선
양양군 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동해, 동서 등 고속도로 시대에 대비한 도시 기반을 대폭 확충하는 등 대규모 사업을 완공해 도시성장 추진동력을 확보했다. 올해는 동해고속도로가 개통되는데 이어 서울~양양을 잇는 동서고속도로 개통에 대비한 중장기 개발계획이 수립된다. 양양구간이 개통될 경우 지역발전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양군의 소도읍 육성사업도 2009년 행정안전부의 대상지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12년까지 4년간 총 100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집중 투자돼 양양 재래시장 인근을 지역의 중심상업지역으로서 기능에 적합하도록 도시환경을 정비하려던 계획에도 가속도가 붙게 됐다.
도가 동해안을 물류, 관광, 첨단산업의 성장거점지역 육성을 위한 ‘동해안권 발전 종합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함에 따라 이번 종합계획에 원주~강릉간 복선전철, 동서고속관광 철도건설, 동해고속도로 건설, 동서고속도로 건설, 동서4축 고속도로건설, 동해안 일주 고속도로 건설, 아시안하이웨이 노선인 국도 7호선 조기완공 등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도와 울산, 경북도 등 3개 시, 도가 공동수립하는 이번 ‘동해안권 발전 종합계획’에는 도의 경우 강릉시, 동해시, 속초시, 삼척시, 고성군, 양양군 등 6개 시, 군이 대상지역이며 오는 2020년(1단계 2015년, 2단계 2020년)까지 사업이 추진된다. 동해안권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자유로운 외국인 투자를 이끌어내 국제적 수준의 관광 휴양벨트로 만들어질 경우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것은 물론 양양국제공항의 동반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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