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인월면, 전 주민 마스크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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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인월면, 전 주민 마스크 배부
  • 최철민 기자
  • 승인 2021.02.2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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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남원시청)
(사진_남원시청)

[시사매거진/전북] 남원시 인월면에서는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주민들에게 KF94 등급의 마스크 27,300장과 주민 화합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全주민에게 배부하기로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최근 인월면에서만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다.

인월면에서는 이번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증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줄면서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예상되어 적지만 마스크를 무료로 배부하여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로 했다.

이은주 인월면장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이 조기 종식 되기를 희망하며 감염병의 급속한 확산으로 과도한 불안과 두려움이 누구를 탓하고 원망하는 일이 없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행동수칙을 준수하면서 서로 만날 수는 없지만 서로 마음은 가까이 따뜻하게 화합하며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철민 기자 isccm0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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