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순천소방서(서장 하수철)는 "22일 오전 소방서 소회실에서 신규소방공무원 임용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임용식은 신규 소방공무원 13명, 하수철 순천소방서장 등 직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임용식은 임용장 수여 → 순천소방서장 당부말씀 →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하수철 순천소방서장은 “어려운 관문을 뚫고 소방서에 들어오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것은 숙명이지만, 본인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의무” “이제 막 발을 내딛는 여러분이지만 청렴위반행위, 음주·성비위 등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지 않기를 당부드리고 더불어 소방생활을 함에 있어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 며 인사말을 전했다.

순천소방서는 ▲ 화재·구조·구급·행정 등 현장적응 대응훈련 강화 ▲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당당한 전문 소방관 양성을 목표로 4주간 신규 소방공무원 관서실습을 진행한다. 

고강석 소방사(시보) 등 13명은 본서 및 안전센터, 구조대에서 화재, 행정, 구급, 구조 교육을 35시간 씩 이수한 뒤 순천·구례에서 안전지킴이로써 첫발을 내딛는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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