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11월까지 샤인머스캣 과정 개설, 26일까지 신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지역농산물의 명품화의 농업환경을 이끌어 갈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제14기 담양군농업인대학’ 신입생을 2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농업인의 요구에 부응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특히 지역의 효자 작목으로 두각을 보이고 있는 샤인머스캣의 품질 제고를 위해 생산비 절감, 체계적인 재배기술, 유통 등 단계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입학 희망자는 2월 26일까지 읍면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농업인대학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고자 진행한 사업으로 2008년부터 지금까지 13기에 걸쳐 86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품목별 연구모임, 추수 교육, 교육 피드백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업인대학은 최고의 전문 강사를 초빙한 교육과정으로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 전문지식과 기업가적 마인드를 갖춘 농업인으로 성장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